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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포노포노 입문편 : 기억의 정화, 내면의 평화

정가 : 12,000원

저자 : Kahuna Park

페이지 : 179

ISBN : 978-89-968930-0-4

<책소개>

- 자기계발에 지친 당신에게

국내에는 수많은 자기계발서적들이 난립하고 있다. 정리력, 청소력, 시크릿, 일정관리, 마인드세팅... 이 모두는 당신에게 무언가 "하라" 라고 이야기한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어떻게 먹어야 한다, ㅇㅇ를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모두 당신에게 "다른사람"이 되라고 종용하고 강요한다. 그러면서 당신은 성공하기 위해 그것들을 따라하지만 무언가 잘못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마치 내가 여기에 있지 않은 느낌, 열심히 하면서도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을까?" 하는 느낌, 다른사람이 되려고 그토록 노력하려는 것 같은 느낌... 

물론 이러한 자기계발이 효과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이것으로 성공한 사람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열심히 자기계발을 하는 당신은 과연 행복한가? 이미 자기계발을 너무 열심히 하느라 지친 것은 아닌가?

- 행복하려하지 않기에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다

호오포노포노란 하와이에서 전해지는 비밀스러운 지식인 후나(Huna)에 포함되어있는 정화의 방법이다. "해야하는 것"을 말하는 국내의 수많은 자기계발서적과 시크릿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달리 호오포노포노는 무언가를 "하지 않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렇게 마음에서 모든 것을 떠나보낼 때, 마음속에 있는 아이는 안심을 하고 그제서야 마음속 평화가 드러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호오포노포노는 자기계발이 아니다. 오히려 무언가 더 나은 나를 만들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안티-자기계발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안에 답이 있다. 내가 진정으로 "나"로 있을 때 그 자리에서 내가 가진 내면의 천재성이 깨어난다. 내가 나를 돌보게 되면 그동안 학대받으며 자라온 내면의 아이가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그러면 무언가를 할 필요 없이, 무언가 나를 변화시키려고 하지 않고서도 충분히 내가 가진 것만을 통해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더 이상 노력하지 않고, 더 이상 다른 무언가를 할 필요 없이, 그냥 그렇게... 

- 국내 유일 카후나가 전하는 호오포노포노 이야기

카후나(Kahuna)란 후나를 전해받고 후나를 실천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3인의 카후나에게서 교육을 받고 퀀텀후나 국내지부를 담당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카후나인 저자가 전하는 한국인을 위한 호오포노포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애매함과 모호함 없이 호오포노포노를 이해하고, 그것이 가지고 있는 깊은 의미와 참맛을 보길 원한다면 반드시 이 책을 펼쳐보아야 할 것이다.

<저자소개>

Kahuna Park

한의사이자 최면가, NLP트레이너. 한국인 최초로 정식 카후나 과정을 마치고 퀀텀후나(Quantum Huna)로부터 한국 지부장 자격을 인증받았으며, 세계적인 권위의 미국 옴니 최면센터(Omni Hypnosis Center) 한국 지부장이기도 하다.

그는 오래전부터 하와이의 신비지식인 후나에 관심을 가졌고, Dr. Yates Canipe, Rev. James Vinson Wingo, Dr. John M. La Tourrette의 세 카후나로부터 후나의 지식을 전수받았다. 특히 호오포노포노와 함께 후나 치유 및 정화의 대표적 기법인 칼라 힐링(Kala Healing)을 전승하고 있는 몇 안되는 카후나 중 한 사람이다.

현재 국내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어드밴스드 호오포노포노와 후나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목차>

Prologue. 문제는 어디에서부터 오는걸까?

1부. 호오포노포노 바로알기

고통이 시작되는 자리

호오포노포노란?

기억은 재생되고 있다

무한한 자유로의 길, 정화

호오포노포노와 끌어당김의 법칙

계획없이 살아도 괜찮아?

사미용감, 네 마디 말의 기적

호오포노와 호오포노포노

2부. 감추어진 후나의 지혜

후나의 의식체계

잠재의식과 현재의식의 균형

성공의 비밀열쇠, 잠재의식 길들이기

너와 나를 연결하는 인연의 끈, 아카코드

아카코드 끊기ㆍ내면

아카코드 끊기ㆍ외부

영혼의 손상ㆍ중독에서 벗어나기

마나와 마나마나

나쁜 운도 바뀔 수 있을까?

3부. 다양한 정화의 방법들

효과적인 정화법이란?

역(逆) 호오포노포노?

사물과 대화하는 방법

호오포노포노와 EFT

정화의 도구

내면아이 “수희”와 만나다

부록. 어드밴스드 호오포노포노

Epilogue. 시크릿에 지친 당신에게

<책속으로>

여러분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더 높은 연봉, 더 예쁜 외모, 더 좋은 성적, 더 좋은 인간관계가 아닙니다. 자꾸 현재 자신의 모습을 보려 하지 않고 더 나은 나, 완벽한 나의 모습을 바라보며 달려가고 있지만 도달한 그 자리에서 여러분은 또 앞으로 달려나가게 될 것입니다. 지금 느끼는 결핍과 부족감은 상처에서 기인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 나은 내가 되어야만 사랑받을 수 있다는 착각을 가져오는 그 상처의 기억 말이죠. 37

지금 뭔가 부족하고 모자란 듯해도 자신의 모습을 긍정하지 못한다면, 평생 우리는 허덕이면서 끝없이 어디론가 달려가는 불행한 상태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바로 그 순간까지 살아가게끔 되어있는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뜬구름 잡기 같은,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완벽함’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려 애쓰지 마세요. 현재에 만족하며 유연하게 삶의 흐름을 탈 때 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45

정화를 한 후에 상황은 내가 표면적으로 원하는 방향을 따라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내면 깊은 곳, 신성의 의지를 따라 흐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나에게 합당한 상황인지 아닌지 지금 확신하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삶은 신성의 흐름을 따라 나아가고, 우주의 균형을 맞추게 될 것입니다. 50

근본적으로는 내면의 상처와 연결된 아카를 끊고 이오 레벨의 아카로 올라가는 것과, 나의 외부의 관계성에 있어서의 아카를 끊고 이오 레벨의 아카로 올라가는 것, 이것이 호오포노포노의 핵심입니다. 이오 레벨로 올라가면 현재의 계획과 의도와 바람과는 상관없이 가장 적절한 상태로 삶이 균형을 찾게 됩니다. 신성이 우리에게 배려하는 가장 좋은 것을 힘들이지 않고 가질 수 있습니다. 힘들거나 긴장되지 않고 편안한, 스스로의 삶의 중심에 있게 됩니다. 97

잠재의식이자 내면아이인 우니히필리는 가능하면 어떻게 해서든지 우하네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려고 합니다. 그렇기에 아마쿠아로부터 들어오는 이오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서 그것을 이뤄주려 합니다. 이렇게 해서 끌어당김의 법칙이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며 소망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겨우 하나를 처리했을 뿐인데, 우리는 연달아 수십가지 바람을 만들어냅니다. 177